김보현 추모 9기 기념전 Ⅱ ‘캔버스에 담아낸 날들’ 1980`s 구상회화 중심으로 김보현&실비아올드 미술관에서는 김보현 화백의 인생의 다양한 경험이 담긴 1980년대 작품이 전시된다.
1980년대 그의 작업은 소품에서 대형 캔버스로 옮겨갔고, 회화 기법 또한 사실주의적 드로잉 회화에서 표현주의적 구상회화로 변화한다. 이 과정에서 작품에 사람이 등장했고, 자연스레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 이야기들은 화가 자신의 기억에 의한 파편들 그리고 심상에 의거한 형상들이 자유로운 붓의 움직임으로 대형 캔버스 안에 탄생된다.
그 모습에서 우리는 즉흥적인 재즈 음률 같은 느낌을 받게 되는 반면, 김보현 화백이 과거의 고통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승화하기까지의 과정에서 느꼈던 수많은 감정(불안,절망, 희망, 치유) 들도 함께 느낄 수 있다.
이번 전시를 통해 1980년대 그의 생활 감정이 녹아 있는 ‘캔버스에 담아낸 날들’을 함께 거닐어 보자.
현재 전시 ◼ 전시기간 : 2023. 06.07 (수) ~ 2023. 08. 25(금) ◼ 관람시간 : 10:00 - 17:00 (주말 및 공휴일 휴관) ◼ 전시장소 : 조선대학교 김보현&실비아올드 미술관 (본관 중앙 1층) ◼ 전시문의 : 062-230-6767
※본 전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준수합니다. ※전시는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최근 2주 사이 해외 여행력이 있는 사람, 발열 또는 호흡기 등 유증상자, 고위험군은 출입이 금지됩니다. ※입장시 방명록을 필히 작성해야 하고, 마스크를 미착용할 시에도 입장이 허용되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