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 재난인문학연구사업단(단장 강희숙)이 4월 15일 오후 4시, 본관 4145호 세미나실에서 제8회 국내외 우수학자 초청특강을 개최한다. 이번 강연 주제는 ‘국가폭력과 사회적 참사가 남긴 집단 트라우마의 회복’이다.
강연은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정찬영 원장이 맡는다. 정 원장은 저서 『당신의 상처는 사적이지 않다』를 통해 개인의 고통이 사회적 구조와 긴밀히 연결되어 있음을 강조해 왔다.
이번 특강은 재난을 단순한 사건이 아닌 인간과 사회의 문제로 바라보는 재난인문학적 관점에서, 국가폭력과 사회적 참사가 남긴 집단 트라우마의 양상과 회복 과정을 조명하는 데 목적이 있다. 특히 개인의 심리적 치유를 넘어 공동체의 기억과 책임, 사회적 연대의 필요성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강연은 현장 참석과 비대면 참여가 모두 가능하다. 비대면 참여는 ZOOM(ID: 869 9672 4137, PW: 1234)을 통해 접속할 수 있다.
재난인문학연구사업단은 그동안 재난과 사회적 위기를 둘러싼 인간의 경험과 공동체의 회복을 주제로 학제 간 연구와 강연을 지속해 왔다.
강희숙 단장은 “이번 특강이 재난 이후 사회가 마주하는 집단적 상처를 함께 성찰하고, 공동체 회복의 방향을 모색하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