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치과병원 치주과 손상현, 이규만 전공의(지도교수 김병옥·유상준·이원표·양건일·임경옥)가 대한치주과학회 제33회 춘계학술대회에서 임상 구연발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면서 관련 기관 중에서 최다 수상자를 배출했다. 조선대학교는 최우수상 2명 수상이라는 전례 없는 영예를 차지했다. 대한치주과학회는 1960년 설립, 2000여 명의 회원이 소속돼있으며 SCI급 학술지를 보유한 국내 최고의 학회 중 하나이다.
손상현 전공의(R3)의 발표 제목은 ‘Treatments of accidental displacement of implants into the mandibular bone marrow space: case reports’이다. 골밀도가 낮은 하악 골수공간 안으로의 임플란트 변위 시에 진단과 치료 방법을 정리해 심사위원들의 찬사와 호평을 받았다. 특히 임상가들에게 있어서 일어날 수 있는 사고 상황에서 대처할 수 있는 가이드라인을 제시해서 개원의들의 큰 관심을 받으며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또 이규만 전공의(R3)의 발표는 ‘Clinical application of subepithelial connective tissue grafts(SCTG) using non-incised papilla surgical approach (NIPSA) : 4 case reports’로서 치주 수술 후에 나타나는 연조직 퇴축의 최소화와 치간 유두를 보존하기 위한 다양한 접근법을 제시해 심사위원 호평을 이끌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