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 산학협력단과 ㈜두본(대표이사 이대희)이 바이오헬스분야 연구와 기술사업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14일 11시 조선대 청출어룸에서 열린 협약식에서는 조선대 김춘성 총장, 전제열 부총장, 김용재 산학협력단장, 이건호 교수와 ㈜두본 이대희 대표이사, 손민영 전무, 김미선 과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상호 이해와 협력 증진을 위한 친선 교류 ▲친환경 및 바이오 기술 중심 연구 활동 교류 ▲친환경 및 바이오 기술 관련 산업체 위탁교육 및 직무 향상 교육 ▲친환경 및 바이오 기술 개발 인력 양성 및 지원 ▲기타 양 기관 발전을 위해 상호 필요한 사항 등이다.
또한 이날 협약식에는 기억력 개선에 도움을 주는 약 5천만 원 상당의 특허 건강기능식품 ‘메모리턴’ 800개를 전달하는 기증식도 진행됐다. 이를 통해 조선대 연구진은 바이오헬스 분야의 연구와 기술 상용화에 더욱 집중할 수 있게 됐다.
이대희 ㈜두본 대표이사는 “조선대와 함께 바이오헬스분야 기술사업화 발전에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나가게 되어 기쁘다”며, “이번 협약과 기증을 통해 산학연의 시너지를 강화하고, 의미 있는 연구 성과를 만들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용재 조선대 산학협력단장은 “두본의 기증은 학문과 연구에 매진할 수 있는 중요한 지원이 될 것”이라며, “양 기관이 협력해 바이오헬스 분야의 선도적인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